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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지고 필리핀서 이긴 K해양방산…승패 가른 것은

한국경제-경제 · 2026-10-12 11:30 ·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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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스크랩 - 댓글 - 공유 - 글자크기 - 프린트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K-해양방산이 글로벌 함정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 무기 수출에서 벗어나 현지 생산 기반 확보, 동맹국 안보 생태계 진입, 정부 주도 단일 창구 구축 등 종합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박범진 경희대 경영대학원 안보전략 교수 지난 7월 6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최대 60조원 규모의 차세대 초계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선정했다. 한국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조선 원팀'은 2032년 첫번째 잠수함 인도라는 파격적 납기를 제시했고, 현지 80여 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연간 2만 5000개 일자리와 1200억 캐나다달러의 경제효과를 약속했다. 대통령실까지 직접나선 세일즈 외교로 열세를 접전으로 돌렸지만 그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카니 총리가 밝힌 선정 사유는 ①나토(NATO) 및 동맹국과의 상호운용성 ②현지 유지·보수·정비(MRO) 역량을 포함한 경제적 혜택 ③독일과의 관계였다. 잠수함의 성능은 언급되지 않았다.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