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DS투자증권은 12일 에이팩트에 대해 주요 고객사향 쏘캠2(SOCAMM2) 모듈 테스트 물량 확대와 10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효과에 힘입어 4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43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전망과 관련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2225억원, 영업이익은 297% 늘어난 168억원(영업이익률 8%)을 기록하고 내년 매출액은 3711억원(+67%), 영업이익은 456억원(+171%, 영업이익률 12%)에 달할 것”이라며 “올해 집행한 약 1000억원의 설비투자(Capex) 효과가 집중되는 4분기부터 분기 매출액 887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영업이익률 15%)으로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핵심 투자포인트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쏘캠2 모듈 테스트 물량을 90% 이상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엔비디아(NVIDIA)의 모듈당 용량 축소로 총 처리 수량이 증가하면서 테스트 매출이 올해 406억원에서 내년 816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고객사들이 HBM(고대역폭메모리)에 후공정 투자를 집중함에 따라 LPDDR5 및 DDR5 외주 물량이 늘어 패키징 매출 역시 올해 1769억원에서 내년 285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마진율이 높은 쏘캠2 테스트 비중이 늘면서 전사 영업이익률이 2025년 4%에서 2027년 12%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 하반기 최대 생산능력(CAPA)이 월 400억원(패키징 250억원, 테스트 150억원)에 달하며 진천 패키징 공장의 풀가동에 이어 음성 테스트 공장도 풀가동에 진입해 2028년 추가 증설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중장기 성장성과 이익 레버리지를 감안할 때 동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 업체들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9.5배에 20% 할인을 적용한 15.6배를 타깃으로 산출한 목표주가 1만4300원은 현 주가 대비로도 약 33%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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