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 중고 거래도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해진다
매일경제-경제 · 2026-10-07 17:3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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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광주은행 기업 공동대출도
앞으로 신용카드를 통해 개인 간 중고 거래 결제가 가능해진다. 기업 고객이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대출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7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혁신금융서비스 24건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개인 간 중고 거래 신용카드 안전결제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 중고 물품 거래 시 신용카드로 결제·수납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금융권 관계자는 “그동안 중고 거래는 현금이 필수라고 받아들여졌는데, 향후 카드 결제가 가능해지면 소비자 편의가 급속도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와 지방은행인 광주은행의 공동 대출 상품도 시장에 나온다. 소비자가 토스뱅크 비대면 채널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차례로 대출심사를 진행하고, 대출한도·금리를 종합 산출한다.
주요 수요층은 기업 고객으로, 비대면 채널을 통해 손쉽게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의 ‘랩(Wrap)’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모바일 가입 서비스도 혁신금융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존엔 랩형 CMA 가입 시 대면으로 상품 설명을 들어야 했지만, 향후엔 동영상으로 대체 및 인공지능(AI) 챗봇으로 보완이 가능해진다.
그 밖에 금융위는 증권업계의 규제 개선 요청을 수용해 향후 규제 특례 없이도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