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SK증권은 7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한국·중국·미국 법인의 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한국, 중국, 미국 법인의 사업이 모두 순항 중이며 각각 K뷰티, C뷰티, 미국 인디뷰티 수요가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세 가지 영역 모두 글로벌 전체 뷰티 시장 대비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4분기에도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해 현재 시장 컨센서스 기준 성장률인 22%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을 8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56억원으로 77.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9.2%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SK증권의 직전 추정치인 66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677억원을 모두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법인의 경우 매출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34%에서 46%로 상향했다. 특히 색조 제품 매출 전망치를 크게 높였다.
형 연구원은 "기존에는 색조 화장품 수출 업황이 부진한 점을 추정치에 반영했으나 정샘물과 클리오 등 색조 고객사향 매출이 성장하면서 이번 분기 색조 매출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법인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해 2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중국 법인은 상위 색조 고객사를 중심으로 매출이 28% 성장하고, 미국 법인은 인디 고객사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스트 법인의 전환사채 상환과 관련해서는 약 100억원이 이번 분기 영업외비용에 일회성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