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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소캠2 본격화 및 3Q 호실적으로 고성장 지속-대신

인포스탁데일리 · 2026-10-07 07:40 · 티엘비(35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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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대신증권은 7일 티엘비에 대해 차세대 메모리 모듈 소캠2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과 고부가 서버향 DDR5 모듈 공급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960억원, 영업이익은 93.3% 급증한 167억원을 기록해 종전 추정치인 147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절상)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서버향 DDR5 모듈(RDIMM)의 공급 확대와 소캠2의 본격적인 출하로 ASP(평균공급단가)가 상승하며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박 연구원은 생산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선 “베트남과 안산 공장의 내층 및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화되며, 4분기 매출액은 1094억원으로 사상 처음 분기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이는 2024년 3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캠2 모듈은 1216층의 고다층 구조로 기존 서버용 모듈 대비 48층 높아 단가 상승에 따른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3사의 서버향 DDR5 및 소캠2용 LPDDR5 생산 확대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를 강조했다. 이에 따라 티엘비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9% 증가한 3695억원, 영업이익은 121.4% 급증한 575억원을 기록하고, 2027년에도 매출액 4736억원(+28.8%), 영업이익 747억원(+29.9%)으로 PCB(인쇄회로기판) 업계 내 차별화된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026년 EPS(주당순이익)를 종전 대비 5.1% 상향하고 2027년 예상 EPS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4.4배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김문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