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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취준생 대상 금융특강…‘빚투·가상자산 사기’ 예방 강화

매일경제-경제 · 2026-10-06 15:25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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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최근 청년층의 투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과도한 차입투자와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취업빙자 사기 등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6일 금감원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전국 대학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청년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금융교육교수가 대학을 찾아 2시간 동안 대면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영상과 교재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종잣돈 마련과 투자, 신용·부채관리 등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자산관리 기초와 금융사기 예방법이다. 특히 가상자산 투자사기와 대리입금 피해, 고수익 해외취업·취업빙자 사기 등 청년층을 겨냥한 범죄 유형과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강 개설을 원하는 대학은 오는 19일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최근 금융권에서도 청년층 금융교육의 무게중심이 단순한 저축·신용관리에서 투자 리스크와 금융사기 예방 쪽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비대면 금융거래와 가상자산 투자가 일상화되면서 사회초년생을 노린 작업대출·고수익 아르바이트 사기 등 범죄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