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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주, AI 데이터센터 확산세에 일제히 급등…머큐리, 상한가 직행

매일경제-증권 · 2026-10-02 10:00 ·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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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초고속 네트워크와 광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머큐리는 전일 대비 1435원(29.80%) 오른 625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머큐리는 장 초반 급등세에 두 차례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첫 번째 VI는 오전 9시 2분 45초 발동돼 9시 4분 57초 해제됐으며, 이후 오전 9시 5분 58초 다시 VI가 발동돼 9시 8분 10초 해제됐다. 이 외 덕우전자(18.59%), 빛샘전자(12.69%), 에이스테크(8.92%), 오이솔루션(8.75%), 다산네트웍스(7.14%), 대한광통신(4.00%) 등 관통신 관련주 전반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가 대형화되면서 수천~수만 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빠르게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라, 관련주 수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산업계에 따르면 AI 연산에서는 수천~수만 개 GPU가 동시에 데이터를 주고받기 때문에 GPU·고대역폭메모리(HBM)만 확보해도 네트워크 전송속도가 따라오지 못하면 전체 연산 성능이 떨어진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경쟁이 GPU·HBM에서 네트워크 장비와 광통신 부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 최근 들어선 AI·클라우드 컴퓨팅 확대에 따라 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800기가(G) 이상 차세대 초고속 광트랜시버가 도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