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 CI
[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하나증권은 1일 세나테크놀로지에 대해 산업현장용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과 내년 초 자율주행 로봇 공급, 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의 메쉬 통신 기술 부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과 관련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산업현장용 제품 수요가 늘어나며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 자율주행 골프캐디 로봇을 국내 골프장에 공급하면서 본격적인 피지컬 AI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또한 로봇 통신 인프라 환경에서 메쉬 통신의 역할와 관련해 “로봇은 스스로 판단하기 위해 트래픽을 생성하고 망에 연결되어야 하는 단말기”라며 “고주파수 기반의 5G SA(단독모드)와 6G가 대역폭이 넓은 도시권 중심의 백본을 담당한다면, 가변성이 높고 장애물이 많은 농업·군사·건설 현장 등 음영지역에서는 기지국 없이 각 단말이 중계기 역할을 하는 메쉬 통신이 보완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의 로보틱스 인력 대규모 채용과 정부의 2030년 8대 분야 피지컬 AI 실증 사업 추진으로 시장 개화가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IT 버블기 통신망 부설이나 최근 AI 인프라 확산기처럼 단말기 생태계 확장에 앞서 통신 인프라가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로봇 간 및 로봇과 사용자 간 통신 연계의 핵심 해법으로 메쉬 기술이 급부상하며 장기적인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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