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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정책 훈풍…목표가↑-KB

인포스탁데일리 · 2026-09-30 13:15 ·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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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삼성증권은 30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미국 태양광 정책 환경이 점차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4% 상향한 4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EBITDA 추정치를 기존 1조1100억원에서 1조1700억원으로 5% 상향했고 국내외 경쟁업체 주가 반등을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비교기업 멀티플도 기존 13.5배에서 14.8배로 높였다"며 "최근 미국 시장의 정책 방향이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보다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특히 미국 태양광 정책 변화에 주목했다. Section 232를 통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셀, 모듈에 시장 가격보다 높은 최소수입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올해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조 연구원은 "이는 미국 내 설비투자를 집행한 업체들의 경제성을 보조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한화솔루션의 미국 웨이퍼·셀·모듈 설비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간선거 이후 정책 변화 가능성도 추가 모멘텀으로 꼽았다. 민주당에 우호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2028년부터 폐지가 예상되는 투자세액공제(ITC)의 부활 논의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조 연구원은 "현재 미국 신규 전력 수요의 약 90%를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Section 232 도입은 발전사업자의 투자비 부담 증가와 전기요금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따라 ITC 부활에 대한 논의가 과거 20년간 반복돼온 것처럼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한화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을 228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대비 26% 감소하는 수준이지만 시장 컨센서스는 약 9%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서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