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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광고주 마케팅 축소 부담 지속…목표가↓-대신

인포스탁데일리 · 2026-09-30 13:15 · 제일기획(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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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 축소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7% 낮춘 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제일기획의 3분기 매출총이익(GP)을 4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 영업이익은 752억원으로 22%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본사 GP는 985억원으로 3% 감소하고, 해외 GP도 3500억원으로 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의 가전 사업 부진과 모바일 사업의 원가 상승 부담으로 마케팅이 위축되고 있다"며 "주요 계열사와의 용역거래도 2025년 3%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5%, 2분기 1%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광고주의 무선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중도 1분기 8.8%, 2분기 9.5%로 최근 5년 평균인 11.3%를 밑돌고 있다. 대신증권은 주요 광고주향 실적 감소를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실적 추정치를 낮췄다. 2026년 GP는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3000억원으로 1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7년에는 GP 2조원, 영업이익 3200억원으로 각각 5%,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4분기부터는 주요 광고주향 실적이 점차 회복될 수 있다고 봤다.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에 대응한 마케팅 확대와 삼성 글래스 출시,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앞둔 사전 마케팅 준비 등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애플 폴더블폰 출시에 대한 대응 마케팅이 강화되고 삼성 글래스 출시로 마케팅 라인업도 확대될 것"이라며 "2028년 LA 올림픽을 앞두고 2027년 하반기부터 관련 마케팅 준비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윤서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