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 세 가지 신사업 가시화 분석 등에 급등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세 가지 신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로보택시 업체 Zoox에 전용 공조 및 열 관리 시스템 공급을 시작했고, A/S 부품 사업은 국내 T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납품을 시작해 해외는 협의 중으로 2027년 본격화가 예상되며, 데이터센터 그리드향 열 관리 시스템도 수주해 2027년부터 매출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3분기 매출액은 지난 2년간 수주 부진과 영업일 수 감소가 겹쳐 2조 7,490억 원(-4.4% QoQ, +1.7% YoY)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재료비·운반비·공장 운영 효율화 등 비용 절감 효과와 관세 리커버리 효과가 집중되며 1,170억 원(+12.4% QoQ, +22.3% YoY)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R&D 자산화 비중을 50%에서 30%, 20%대로 축소했음에도 2026년 가이던스(매출액 11조 원, 영업이익률 4%) 달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6년 신규 수주 목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6년 상반기 신규 수주는 3.42억 달러로 연간 목표 13억 달러 대비 26%를 달성했으며, 3~4분기 중 현대차·기아와 포드의 대형 프로그램 수주 결과가 순차적으로 확인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A/S 사업은 2030년 매출액 비중 8~10%를 목표로 유통 마진을 직접 확보하는 구조이며, 로보택시 Zoox향으로는 4개 좌석에 각각 독립된 공조 시스템과 자율주행 컴퓨팅·센서 열을 제어하는 통합 열 관리 회로가 탑재돼 ASP가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그리드향으로는 차량용 밸브·열교환기 등을 중심으로 프로토타입을 공급 중이며 일부 고객사와는 샘플 공급이 진행되고 있어 2027년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SK스퀘어(402340), SK하이닉스 자사주 소각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SK증권은 동사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 이후 17.7% 주가가 상승했으나, 동사 주가는 11.4% 상승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소각은 동사의 보유 지분가치 상승뿐 아니라 지분율도 상승하기 때문에 자사주가 소각될 경우 동사의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동사의 현재 NAV 대비 할인율은 43.7%, 12MF PBR 1.4배로 7월 이후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 윈팩(097800), SK하이닉스, 동사에 패키징 외주 재개 소식에 상한가
일부 언론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동사에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외주를 다시 맡겼다고 전해졌다. 이는 4년 만에 거래를 재개하는 것으로, SK하이닉스는 최근 메모리 반도체의 플립칩(Flip Chip) 패키징 외주 물량과 협력사를 확대했다며, 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협력사인 에이팩트에 이어 동사에도 물량을 배정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동사와 관계를 개선하고 4년 만에 패키징 외주를 수주했다"며, "현재 메모리 분야 시황이 크게 개선되며 외주 물량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동사가 구조조정 등으로 설비 가동과 공정 유지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확보한 영향이 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 비아트론(141000), 3D DRAM향 레이저 Epitaxial-CVD 장비 및 유리기판 본더 진입 기대 등에 급등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57억 원(YoY +14.3%, QoQ +65.0%), 영업이익은 34.9억 원(YoY +20.4%, QoQ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호조는 중국 디스플레이 고객향 장비 수주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가 개발 중인 레이저 Epitaxial-CVD 장비는 3D DRAM 공정의 핵심 솔루션으로, 기존 램프 기반 Epitaxial-CVD 장비와 달리 적층 수가 높아지더라도 두께 균일도와 생산성 면에서 기존 대비 약 4배 이상 높다고 언급했다. 현재 주요 메모리 업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2027년 데모 장비 완성 및 고객사 JDP 추진을 기점으로 반도체 전공정 분야 장비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사는 전공정에 이어 후공정 장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ie/Glass 본더 솔루션을 개발 완료했으며 이르면 연말 다수 고객사와 PQ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회사 비아트론시스템을 통해 ABF 필름 빌드업 솔루션인 진공 라미네이터 개발도 완료해 국내 기판 업체들과 평가 중으로 2026년 말 혹은 2027년 초 본격적인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연결 예상 실적은 매출액 827억 원(+33% YoY), 영업이익 52억 원(-43.1% YoY, 영업이익률 6.3%)으로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되나, 12M Fwd BPS 기준 0.5배에 불과한 주가는 리레이팅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 녹십자웰빙(234690), 라이넥, P·Q 동반 성장 국면 진입 및 에스테틱 사업 성장 본격화 기대감 등에 강세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9월 라이넥 공급가 인상과 2027년 상반기 고용량 IV(정맥주사) 용법 허가로 P, Q 동반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판가와 물량 증가 영향으로 라이넥 매출액은 올해 520억 원(+24.5%), 내년 700억 원(+34.6%)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에스테틱 사업은 리본느(ECM 스킨부스터)·지셀르(HA 필러)·이니보(톡신)를 기반으로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추정 PER은 8.0배로 라이넥 P·Q 동반 성장과 에스테틱 사업 기대감 반영 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상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