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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 맏형, 하반기 호재 가득”…SKT, 연말 전고점 14만원 돌파할까

매일경제-증권 · 2026-09-30 08:20 ·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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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0일 SK텔레콤(SKT)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다음 달에도 SKT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엔트로픽 기업공개(IPO), 국책 인공지능(AI) 사업자 선정, AI 데이터센터 및 기지국 투자 본격화 등이 주가에 호재료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SKT는 양호한 실적과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비과세 배당이 실시될 4분기 이후 세후 배당금이 증가할 수 있으며 AI 사업 부문에서 데이터센터와 기지국을 바탕으로 실체를 가장 잘 입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SKT의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2조원에 육박할 것이며 엔트로픽 평가 차익 역시 최소 3조원에서 최대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와 기지국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배당금은 2024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봤다. 4분기 세후 배당금은 105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AI 사업이 기지국과 데이터센터 고도화로 실체를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기지국은 본사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를 이끌 것이며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은 데이터센터 발생 이익을 SKT 배당금 증대로 이끌 것이란 설명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기반 이익 중 상당 부분이 SKT 배당금 재원이 될 것이며 수조원에 달하는 엔트로픽 평가 이익은 SKT 현금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SKT 주가는 연말에 전고점인 14만원까지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