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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바이오팜, 연 매출 70억 규모 신규 생산라인 가동…글로벌 매출 4분기 반영

매일경제-증권 · 2026-09-28 13:45 ·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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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사 공급 연간 50억~70억원 기대 캡슐세제에서 액상세제로 확대 자체생산 통한 제품·매출처 다변화 전진바이오팜이 연간 70억원 상당의 제품 공급이 가능한 신규 생산라인을 오는 10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전진바이오는 글로벌 유통기업의 수요를 감안해 약 10억원을 투입한 신규 홈케어 자동화 생산라인의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설비투자를 결정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투자는 선생산설비 구축 후 고객사를 확보하는 통상적인 방식과 달리, 글로벌 유통기업의 공급 수요를 사전에 확인하고 제조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생산능력을 확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유통사의 예상 연간 공급물량은 50억~70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전진바이오팜 전체 매출액(137억원)의 약 36~5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해당 신규 매출이 올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해,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간 실적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도 예상된다. 전진바이오팜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76.3%를 차지했던 캡슐세제 중심에서 액상세제 등으로 제품군을 다각화해 매출 구조를 안정화할 방침이다. 전진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유통기업과의 제조권을 확보한 뒤 진행한 증설”이라며 “10월 양산을 시작해 4분기부터 신규 매출을 반영하고, 내년에는 매출 성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