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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새벽 대출·계좌개설 막힌다…신용정보원 시스템 개편

아시아경제-경제 · 2026-09-28 11:0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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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신용정보시스템 10년 만에 개편 한국신용정보원이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1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5일 새벽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대출과 비대면 계좌개설 등 일부 금융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신용정보원은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과의 금융거래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대출·연체 등의 신용정보를 집중·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신용정보법에 따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인 신용정보원이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 개편 작업이 진행되는 10월 5일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일반신용정보 처리가 필요한 일부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대출·리스·할부·신용카드·카드론 등 여신상품의 신규·갱신·연장과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예금계좌 비대면 개설이 제한된다. 금융성·이행성 보증상품의 신규·갱신·연장도 중단되며 본인신용정보 열람 및 확인서 출력도 이용할 수 없다. 신용정보원은 해당 시간대 대출이나 계좌개설 등의 계획이 있는 금융소비자에게 미리 업무를 처리하거나 시스템 개편이 끝나는 오전 8시 이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계좌이체와 ATM 출금 및 현금서비스,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 등 일반신용정보 처리와 관계없는 금융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2016년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이 처음 구축된 이후 10년 만에 이뤄지는 차세대 사업이다. 신용정보원은 2021년부터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해 시스템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보험·기술신용정보 시스템을 지난 2월 먼저 개편한 데 이어 일반신용정보 시스템을 마지막 단계로 오는 10월 5일 새롭게 가동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다들 일본 가는 줄 알았는데"…추석 해외여행 1위...신용정보원은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기술구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보안체계도 강화해 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금융소비자의 신용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유수영 신용정보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은 단순히 오래된 장비를 교체하는 의미를 넘어 향후 10년 이상 금융산업의 발전을 지탱하는 주춧돌을 세우는 작업"이라며 "이를 통해 AI 시대의 금융혁신을 뒷받침하는 핵심 금융 인프라 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