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나자 삼전닉스, 3%대 동반 하락…증권가는 “기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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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마친 28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대 동반 하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500원(3.33%) 내린 27만6000원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만7000원(3.60%) 내린 17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추석 연휴로 인한 휴장 기간의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연휴 기간 미국 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크게 하락한 뒤 지난 25일 호르무즈 협상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당시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2% 넘게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기도 했다. 그러나 주말 사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이란과의 추가 협상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이란과의 휴전안을 거부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높이며 메모리 사이클 장기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 메모리 업사이클이 장기화되면 보다 친화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이날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320만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 주가는 업황의 강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메모리반도체 사이클의 추가 확장과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보다 구체화될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