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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암 치료제 FDA 승인 낭보에...HLB그룹주 동반 상한가

매일경제-증권 · 2026-09-28 10:25 ·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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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의 미국 자회사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담관암 신약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그룹 종목들이 일제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는 개장 직후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한가인 3만9700원에 거래됐다. 이번 주가 급등은 자회사의 신약 승인 소식이 견인했다. HLB는 미국 소재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개발한 FGFR2(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표적 항암제 ‘리픽투’가 FDA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호재는 그룹주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날 장 초반 HLB제약과 HLB바이오스텝을 비롯해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이노베이션 등 계사 대부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리픽투는 기존 FGFR 저해제와 차별화해 FGFR2 단백질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된 경구용 항암 신약이다. FGFR2 융합 혹은 재배열이 있는 담관암 2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HLB발 호재에 힘입어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의 투자 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날 알테오젠(2.40%), 삼천당제약(1.21%), 리가켐바이오(1.86%), 에이비엘바이오(0.98%) 등 코스닥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