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걷기 등 건강 챙기면 ‘보험료 할인·우대금리’ 제공한다
매일경제-경제 · 2026-09-27 14:4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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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정부의 예방 중심 건강정책 기조에 발맞춰, ‘건강증진형 금융상품’ 5종 세트를 선보였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올해 들어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캐피탈·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동참해 금연·걷기·건강검진·사회활동 참여 등 고객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금융 혜택과 연결하는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암·뇌·심장·치매 등 질병 치료비를 보장하는 NH농협손해보험의 ‘바른치료보험’은 금연, 헌혈, 노인대학 수료시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출시 5개월 만에 1만3000건이 판매됐다.
금연 등 건강관리·친환경 서약을 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저축은행의 ‘올바른지구 정기적금’도 고객 호응에 힘입어 최근 최고 연 6.0% 금리로 재출시됐다. NH농협은행도 러너족을 겨냥해 ‘zgm 러닝카드’를 선보여 주요 시간대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농협금융은 고령화에 대비해 치매안심센터 교육, 복지관 문화 강좌 수강 등 사회적 참여활동을 건강증진 요소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엔 이에 따른 보험료 할인과 시니어 질병을 보장하는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고객의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 농협금융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고객의 건강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금융을 강화할 것”라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선 이처럼 공익 목적의 고객 참여를 유도하면서, 보험료 할인과 우대금리 제공 등 금융혜택을 보장하는 참여형 상품의 인기가 뜨겁다. 이에 금융사들도 다양한 건강증진형·환경오염 방지형 등 참여형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