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 훈풍에 7000포인트 안착…삼성전자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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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동반 상승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10.10포인트(1.21%) 상승한 844.48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28만5000원으로 3.07%, SK하이닉스는 185만6000원으로 0.87% 올랐다. 삼성전자우는 4.02%, SK스퀘어는 4.06%, 삼성전기는 1.28% 상승했다.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대형 기술주로 이어진 흐름으로 해석된다.
다만 상승종목보다는 하락종목이 많았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코스피 상승 종목은 311개, 하락 종목은 548개, 보합은 55개였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상승이 지수를 밀어 올렸지만, 다수 종목이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5.55%, 현대차는 2.01% 하락해 업종과 종목별 차별화도 뚜렷했다.
이날 기관이 317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100억원, 1조4400억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