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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까이 뛰었던 코스피, 장중 7100선 내줘…상승폭 축소

매일경제-증권 · 2026-09-23 10:40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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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3일 전일 대비 2% 가까이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7100선을 내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08포인트(1.94%) 오른 7153.99로 출발했다. 장 초반 7100선을 웃돌던 코스피는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장중 71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오전 10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4.71포인트(1.06%) 오른 7092.62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억원과 594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939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22.18포인트(0.45%) 오른 2만7244.28로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6%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보합권에서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06% 상승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5.00% 올랐고 엔비디아도 0.66% 상승했다. 샌디스크와 AMD도 각각 6.82%와 1.34%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71%, SK하이닉스는 1.63% 각각 오르고 있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지수는 개장 직후와 비교해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로 24일과 25일 휴장한다. 전날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코스피는 전날 7161.61로 2.20% 상승 출발해 장중 7171.44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7017.91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상승률은 0.15%에 그쳤다. 코스닥도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1포인트(1.07%) 오른 843.29로 출발해 같은 시간 7.86포인트(0.94%) 오른 842.24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과 355억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만 579억원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고 있다. 업종별로는 가정용품이 전날보다 134.92%, 디스플레이패널 2.97%, 건강관리기술 2.70%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4.33%), 전자제품(-2.46%), 기계(1.95%) 등은 하락세다. 특히 생활용품 소매업체인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상장 첫날인 이날 장 초반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243.33% 급등하며 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