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뮤즈’ 흥행에 AI 기대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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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2일 오전에 이어 오후 장에서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와 반도체주가 급등한 데 이어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7000원(2.55%) 오른 2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만3000원(1.77%) 뛴 190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일 대비 삼성전자는 3.28%, SK하이닉스는 2.41% 각각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에서는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의 흥행에 힘입어 메타가 11.43% 상승했고, 반도체 기업인 AMD와 인텔도 각각 9.95%와 12.14%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2.3% 뛰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9%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이전트 AI 확산이 CPU 사용량 증가와 서버 증설, DDR5 수요 확대로 이어져 CPU와 메모리 업체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9% 각각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