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코리아써키트(007810), SK하이닉스 GDDR7용 패키지 기판 퀄테스트 진행 소식에 급등
일부 언론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GDDR7용 패키지 기판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추가 공급사 진입을 위한 품질인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동사는 최근 SK하이닉스 GDDR7용 패키지 기판 퀄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덕전자와 LG이노텍은 이미 해당 제품을 양산 중이며, 동사는 이 두 업체에 이은 세 번째 공급사로 진입한다고 알려졌다. 퀄 테스트가 끝나면 곧바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동사는 과거 SK하이닉스에 관련 기판을 공급했지만, 이후 거래가 끊긴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퀄을 통과하면 오랜만에 해당 제품 공급을 재개하게 된다고 알려졌다.
■ 무림P&P(009580), SDT·아이온큐, 아태 양자컴퓨팅 사업 협력 본격화 소식 속 자회사 무림캐피탈, SDT 투자 이력 부각에 급등
양자기술 전문기업 SDT는 언론을 통해 세계적인 이온 트랩 양자컴퓨팅 선도기업 아이온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의 제조·시스템 통합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온큐의 첨단 양자컴퓨팅과 양자 네트워킹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함께 들여오는 첫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이번 협력에서 아이온큐는 최신 양자컴퓨터 '슈페리온 256'과 실리콘 공극(SiV) 양자 메모리 모듈을 SDT에 공급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번 협력은 양자컴퓨터 장비 도입을 넘어 제조와 시스템 통합, 부품 공급망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SDT는 구미 제조거점을 아이온큐의 글로벌 공급망과 APJ 지역 시스템 배치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육성하고 추가 양자 부품 제조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에 자회사 무림캐피탈을 통해 SDT에 투자한 바 있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됐다.
■ 현대오토에버(307950), 현대차그룹 새만금 AI데이터센터 구축 수혜 기대감 등에 강세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현대차그룹이 2027년부터 새만금에 9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클러스터 건설을 시작해 2029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7년 건설을 앞두고 2026년 말에는 투자 구조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그룹과 외부 투자자의 지분 투자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는 현대차그룹 데이터센터 구축의 최대 수혜주로, 데이터센터 규모가 커질수록 SI 매출과 ITO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의 Physical AI 사업이 확대될수록 데이터센터 용량도 늘어날 수밖에 없으며, 데이터센터 칩은 감가상각 기간이 3~5년으로 짧아 반복 구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GPU와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설비 구매 대행, Application 소프트웨어 제공, GPU 리스, GPU as a Service 등 네 가지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027~2029년 칩 구매대행으로만 5조 원의 매출 인식이 예상되며 이는 연간 1조 6,000억 원, 2026년 추정 매출의 42%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7월 말에는 GPU 서버 통합 구매 및 공급 계약 3,650억 원(현대차향 1,996억 원, 기아향 1,653억 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LG전자(066570), 액체냉각 솔루션 엔비디아 규격 승인 소식 등에 강세
동사는 언론을 통해 2.5㎿(메가와트)급 CDU가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인프라 인증 프로그램인 'DSX 레디 CDU(DSX Ready CDU)'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컴퓨팅과 네트워킹, 전력, 냉각, 시설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설계·운영하는 'DSX AI 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DSX 레디는 설계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검증해 AI DC 사업자들이 적합한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엔비디아 규격 승인을 받은 동사 2.5㎿급 CDU는 이런 고집적·고발열 AI DC의 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로우 냉각 방식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신 AI 서버 랙의 용량은 약 120㎾로, 이를 20대 단위의 냉각 그룹으로 묶으면 2.4~2.5㎿ 수준이 된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이번 2.5㎿급 대용량 CDU의 엔비디아 규격 승인을 통해 AI DC의 열 관리를 책임지는 냉각 솔루션 풀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재성 동사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엔비디아 DSX 규격 승인을 계기로 더욱 신뢰성이 높고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본격 공급하며, 차세대 액체냉각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에서 만나 인공지능(AI) 사업 동맹을 맺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양측이 가장 먼저 사업화를 추진하는 분야는 AI 데이터센터라며, MS가 세계 각지에서 AI 데이터센터를 늘리는 과정에서 LG가 대용량 냉각과 전력, IT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특히, 단기적으로는 MS의 주요 전략 거점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대용량 냉각 솔루션 공급 가능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주요 설비와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에서 빠르게 조립하는 ‘프리팹(Prefab)’ 데이터센터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수페타시스(007660), AI향 수요 지속 속 실적 성장 전망 등에 상승
메리츠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6년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349억 원(+46.9% YoY), 965억 원(+65.2% YoY)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7%, 5.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매출은 견조한 AI향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5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7월부터 주요 고객사향 원재료 가격 상승분에 대한 판가 전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당초 예상보다 원활한 가격 전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스위치·가속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객사별 커스터마이징 요구가 확대되고, 고속 신호 품질과 전력 전달 효율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존 제품 대비 ASP가 2배 이상 높은 MultiLam 비중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 폭도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고객사의 TPUv8X 양산 개시와 ASIC 고객사 다변화, 1.6T 스위치 제품 양산 본격화가 맞물리며 4분기부터 성장 가속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TPUv8X는 MultiLam 적용과 CCL 등급 상향에 따라 TPUv7 대비 큰 폭의 ASP 상승이 기대된다며, 동사 연결 매출의 약 40%를 주 고객사가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ASP 상승에 따른 큰 폭의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네트워크 제품 내 800G 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1.6T 스위치의 경우 주력 네트워크 고객사와 주요 AI 고객사의 차세대 제품이 4분기부터 양산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CPO 전환과 관련해서도 주요 고객사와 50층, 42층 고다층 제품 샘플을 진행 중인 만큼, CPO 도입 이후에도 고다층 기판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ASIC 역시 현재 HDI 기반의 신규 고객사향 제품을 양산 중이며, 내년에는 추가 2개 고객사향 공급도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박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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