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문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씨어스에 대해 국내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의 압도적인 1위 지위와 병상 도입 확대, UAE(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한 글로벌 수출 본격화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조은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 현황과 관련해 “국내 70만 병상 중 원격 환자 모니터링 도입 병상은 약 4만개(침투율 6%)에 불과한 초기 단계로, 씨어스는 이 중 67%를 공급하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입 주기가 짧은 2차 병원 중심의 공급 확대와 더불어 하반기부터 침투율 1% 수준인 요양병원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씽크(thynC) 중심의 내수 매출은 올해 1283억원(+166%), 내년 1693억원(+32%)으로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해외 수출 및 실적 가시성에 대해선 “지난 5월 UAE 퓨어헬스와 약 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은 이후 현재 현지 건강보험 수가 확정을 앞두고 있다”며 “UAE 내 대형 건강검진 프로젝트는 물론 미국과 사우디, 아시아 등으로 협의가 확대되고 있어 첫 해외 레퍼런스인 UAE의 매출 인식이 확인되는 시점에 실적 추정치 상향과 기업가치 재평가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연초 대비 주가가 45% 하락하며 조정받았으나 내수 공급 확대와 해외 진출 성과가 실적으로 입증되는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탄탄한 내수 성장 위에 해외 매출이 가세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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