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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임플란트 1위 오스템, 상반기 영업이익 두 배 '껑충'

한국경제-경제 · 2026-09-21 18:10 · 오스템(03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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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돌아온 임플란트 1위 오스템, 상반기 영업이익 두 배 '껑충' PEF 밸류업 돈되는 사업들만 남기고 '수금' 중심 성과지표도 개편 돈되는 사업들만 남기고 '수금' 중심 성과지표도 개편 2023년 8월 UCK파트너스는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오스템은 매년 매출이 10% 이상 성장하던 회사였다. 그러나 인수 이듬해부터 주력 시장인 중국 경기 둔화했고, 그 결과 실적이 급전직하했다. UCK·MBK 컨소시엄은 작년 7월 실적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 나섰다. 사모펀드(PEF)의 밸류업 플랜이 본격 가동되며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급증한 879억원을 기록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UCK·MBK 컨소시엄 인수 전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은 ‘체계’와는 거리가 멀었다. 해외법인만 30여곳에 이르고 취급 제품도 치과 소모품·기자재까지 늘어났지만, 국가와 제품 단위별로 세분된 손익 관리 체계가 부재했다. 밸류업 플랜의 첫 단추는 인적 쇄신이었다. 이마트 대표이사 등을 지내고 오스템임플란트에 경영고문으로 합류한 김해성 경영혁신단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실적 개선 TF는 사업 단위별로 수익 창출 잠재력과 전략적 중요도를 평가했다. PEF는 외부 컨설팅펌에 경영 진단을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 UCK는 자체 인력을 3개월간 오스템 사무실에 상주시키며 직접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수익성과 시너지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고, 서유럽보다는 신흥시장인 중남미 등에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성과보상 체계도 재무지표와 운영지표를 고루 반영하도록 개선되고 있다. 과거 영업직원들의 핵심 성과지표(KPI)는 ‘수금’ 뿐이었다. 수금 위주의 KPI는 고도 성장기엔 매출을 끌어올렸으나 마진이 안 좋은 지역·제품에도 무리하게 영업을 밀어붙이게 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오스템임플란트 실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영업이익률도 6.0%에서 12.7%로 2배 이상 개선됐다. 지난달 말 인수금융 대주단 재무약정 테스트도 무난히 통과했다. 회사의 기초 체력은 더 탄탄해졌다. 2022년 중국 시장 이익 의존도는 60%에 달했지만 올해는 30%대로 축소됐다. 송은경 기자 [email protected] UCK·MBK 컨소시엄은 작년 7월 실적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 나섰다. 사모펀드(PEF)의 밸류업 플랜이 본격 가동되며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급증한 879억원을 기록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UCK·MBK 컨소시엄 인수 전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은 ‘체계’와는 거리가 멀었다. 해외법인만 30여곳에 이르고 취급 제품도 치과 소모품·기자재까지 늘어났지만, 국가와 제품 단위별로 세분된 손익 관리 체계가 부재했다. 밸류업 플랜의 첫 단추는 인적 쇄신이었다. 이마트 대표이사 등을 지내고 오스템임플란트에 경영고문으로 합류한 김해성 경영혁신단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실적 개선 TF는 사업 단위별로 수익 창출 잠재력과 전략적 중요도를 평가했다. PEF는 외부 컨설팅펌에 경영 진단을 맡기는 경우가 많지만 UCK는 자체 인력을 3개월간 오스템 사무실에 상주시키며 직접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수익성과 시너지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고, 서유럽보다는 신흥시장인 중남미 등에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직원들의 성과보상 체계도 재무지표와 운영지표를 고루 반영하도록 개선되고 있다. 과거 영업직원들의 핵심 성과지표(KPI)는 ‘수금’ 뿐이었다. 수금 위주의 KPI는 고도 성장기엔 매출을 끌어올렸으나 마진이 안 좋은 지역·제품에도 무리하게 영업을 밀어붙이게 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오스템임플란트 실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영업이익률도 6.0%에서 12.7%로 2배 이상 개선됐다. 지난달 말 인수금융 대주단 재무약정 테스트도 무난히 통과했다. 회사의 기초 체력은 더 탄탄해졌다. 2022년 중국 시장 이익 의존도는 60%에 달했지만 올해는 30%대로 축소됐다. 송은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