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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어 100만보다 1만 '나노'…기업들 돈다발 싸들고 몰려드는 이유

한국경제-경제 · 2026-09-21 18:10 · 나노(18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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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팔로어 100만보다 1만 '나노'…기업들 돈다발 싸들고 몰려드는 이유 댓글 등 대형 크리에어터보다 많아 틱톡커 88%는 이미 나노 인플루언서 틱톡커 88%는 이미 나노 인플루언서 팔로어(구독자)가 1만명 미만인 ‘나노 인플루언서’들이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널의 규모는 작더라도 팔로어들이 콘텐츠에 실제로 반응할 확률은 높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인공지능(AI) 재무 인프라 기업 포트원이 21일 발간한 ‘인플루언서 이코노미 리포트 2026’에 인용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파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루언서가 게시한 콘텐츠에 팔로어들이 좋아요, 댓글, 공유 등으로 참여하는 비율은 나노 인플루언서가 2.53%로, 메가 인플루언서(팔로어 100만명 이상)보다 2.7배 높았다. 틱톡만 떼어 놓고 봐도 나노가 10.3%, 마이크로(팔로어 1만~10만명) 8.7%, 미드티어(팔로어 10만~50만명) 7.5% 순으로 팔로어들의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팔로워들의 참여율은 실제 구매로 이어질 확률과 직결된다. 글로벌 기업 마케터의 47%가 나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크리에이터의 절대다수가 이미 나노 인플루언서들로 이뤄져 있다. 틱톡 크리에이터의 87.7%,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의 75.9%가 나노 인플루언서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개별 브랜드에서 자체 제작한 콘텐츠보다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 84.8%의 글로벌 브랜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36%는 인플루언서 콘텐츠가 자체 제작 콘텐츠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소비자들이 브랜드가 만든 콘텐츠는 편향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인플루언서의 추천은 신뢰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더 많은 돈이 크리에이터에게로 흘러가고 있다. 덴마크 소재 미디어 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가 시행한 조사에서 글로벌 기업 마케터의 87.5%가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72.2%는 증액 폭을 50% 이상으로 잡았다. 선호하는 플랫폼으로는 틱톡을 선택한 비율이 31%로 가장 높았고, 인스타그램(15%), 페이스북(12%), 유튜브(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포트원은 인플루언서 정산 자동화 솔루션 ‘스플릿’(Split)을 운영한다. 인플루언서와의 계약 정보 관리부터 송금 정보 수취, 계좌 유효성 검증, 일괄 송금 및 송금 상태 관리까지 일련의 정산 업무를 지원한다. 같은 예산으로 메가 인플루언서 1명을 쓰던 기업이 나노 인플루언서 약 60명과 일하게 되면 대금 정산 부담이 커지는데, 정산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과정에서 스플릿이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늘어나는 크리에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산할 수 있느냐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확장성을 좌우한다”며 “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까지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재무 인프라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email protected] 인공지능(AI) 재무 인프라 기업 포트원이 21일 발간한 ‘인플루언서 이코노미 리포트 2026’에 인용된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쇼피파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루언서가 게시한 콘텐츠에 팔로어들이 좋아요, 댓글, 공유 등으로 참여하는 비율은 나노 인플루언서가 2.53%로, 메가 인플루언서(팔로어 100만명 이상)보다 2.7배 높았다. 틱톡만 떼어 놓고 봐도 나노가 10.3%, 마이크로(팔로어 1만~10만명) 8.7%, 미드티어(팔로어 10만~50만명) 7.5% 순으로 팔로어들의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팔로워들의 참여율은 실제 구매로 이어질 확률과 직결된다. 글로벌 기업 마케터의 47%가 나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크리에이터의 절대다수가 이미 나노 인플루언서들로 이뤄져 있다. 틱톡 크리에이터의 87.7%,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의 75.9%가 나노 인플루언서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개별 브랜드에서 자체 제작한 콘텐츠보다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 84.8%의 글로벌 브랜드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36%는 인플루언서 콘텐츠가 자체 제작 콘텐츠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소비자들이 브랜드가 만든 콘텐츠는 편향된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인플루언서의 추천은 신뢰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더 많은 돈이 크리에이터에게로 흘러가고 있다. 덴마크 소재 미디어 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가 시행한 조사에서 글로벌 기업 마케터의 87.5%가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72.2%는 증액 폭을 50% 이상으로 잡았다. 선호하는 플랫폼으로는 틱톡을 선택한 비율이 31%로 가장 높았고, 인스타그램(15%), 페이스북(12%), 유튜브(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포트원은 인플루언서 정산 자동화 솔루션 ‘스플릿’(Split)을 운영한다. 인플루언서와의 계약 정보 관리부터 송금 정보 수취, 계좌 유효성 검증, 일괄 송금 및 송금 상태 관리까지 일련의 정산 업무를 지원한다. 같은 예산으로 메가 인플루언서 1명을 쓰던 기업이 나노 인플루언서 약 60명과 일하게 되면 대금 정산 부담이 커지는데, 정산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과정에서 스플릿이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늘어나는 크리에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정산할 수 있느냐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확장성을 좌우한다”며 “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까지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재무 인프라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