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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신용·미수거래 유도 경고

매일경제-증권 · 2026-09-21 17:55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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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보호할 내부통제 주문 금감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요 증권사 21곳의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투자자 중심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사 준법감시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주요 검사·점검 결과와 금융상품 출시 단계별 관리조치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는 "최근 증권사들이 자본시장 발전과 더불어 큰 외형적 성장을 이룬 만큼 금융기관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도 커졌다"며 "더 이상 보여주기식의 투자자 보호로는 국민의 달라진 눈높이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도한 신용·미수거래 유도와 수수료·비용 전가 등을 두고 "증권사 배만 불리는 영업행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고 꼬집었다. 금감원이 주요 증권사 거점 점포를 대상으로 영업실태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점포에서는 위법 과당매매와 불법 임의·일임매매, 고객 신용정보 무단조회 등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