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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언제 대피했나"…삼성화재, AI 기반 피난훈련 평가시스템 개발

아시아경제-경제 · 2026-09-21 08:20 · 삼성화재(0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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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 및 공간정보 연계해 피난개시부터 병목·비상구 이용까지 분석 '피난 평가방법 및 장치' 단독 특허 출원 삼성화재는 임직원 피난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을 인공지능(AI)로 분석해 훈련 효과와 취약 요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AI 기반 피난훈련 정량평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피난훈련이 훈련 실시 여부와 현장 점검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면, 이번 시스템은 CCTV 영상과 건물 공간정보를 연계해 실제 피난 과정에서 누가 언제 대피를 시작했는지,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 어느 구간에서 병목이 발생했는지 등을 데이터로 분석했다. 국내 기업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과 내부 기준에 따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피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훈련에서는 피난을 시작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나 특정 이동경로·비상구에 인원이 집중됐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 때문에 훈련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축적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 AI 기반 피난훈련 정량평가 시스템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피난 개시, ▲이동경로, ▲병목, ▲비상구 이용, ▲반응 확산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피난행동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화재는 '피난 평가 방법 및 장치'에 대한 단독 특허를 지난 7월 출원했다. 삼성화재는 오는 10월에 실제 사업장 피난훈련을 대상으로 PoC(개념검증)를 진행해 시스템의 분석 정확도와 현장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급여 꼬박 이체했는데 대출금리 왜 안 깎였지?…금...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관계자는 "향후 현장 적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실효성 있는 피난훈련 체계를 확산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