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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고 오늘 팔죠”…단타 몰리는 ‘삼전닉스’, 언제까지 그럴거야?

매일경제-증권 · 2026-09-03 22:40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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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두고 당일 사고파는 ‘단타 매매’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조금 오르는가 싶으면 하락하고 또 조금 오르는 주가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다. 3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20% 하락한 25만원, SK하이닉스도 1.05% 하락한 15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2%가량 상승하던 삼전닉스는 오후 들어 코스피가 갑자기 하락세로 전환하자 덩달아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 넘게 급락했다. 최근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가 크게 밀리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지만 하락세를 보였다. 이달 들어 금리 우려가 더 커지면서 증시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선 이달 증시를 ‘박스권’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선 코스피가 6300~7500선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시장의 방향성이 불분명한 모습을 보이면서 단기 매매로 개미들이 더욱 몰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SK하이닉스의 일평균 주식 회전율은 11.4%에 달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1.5배 이상으로 높아진 수치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회전율도 4.7%에서 7.8%로 1.6배로 늘었다. 이처 단타가 급증한 건 국내 증시에서 뚜렷한 주도주가 보이지 않자 대형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기 투자 수요를 자극한 결과로 보인다. 증권가에선 코스피가 현재 7000선을 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장기금리 변동성, 반도체 수급 부담, 7월 급락 이후 높아진 위험 프리미엄 등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수급 측면에서도 개인들의 매수 누적 구간이 집중돼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76포인트(0.26%) 오른 6579.4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6680선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한때 6400선까지 밀린 뒤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