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는 끝까지 담고 상한가 신스틸 올라탔다…초고수 오후엔 LNG·건설기계 ‘픽’[주식 초고수는 지금]
매일경제-증권 · 2026-09-03 15:25
·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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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이 3일 오후에도 LS를 가장 많이 사들이는 가운데 상한가를 기록한 신스틸과 8%대 급등한 HD건설기계까지 집중적으로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 초반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던 자금이 오후 들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와 건설기계 등 산업재 전반으로 빠르게 번지는 모습이다.
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고객이 오후 2시 30분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LS였다. 신스틸과 삼성물산, 삼성전자우, HD건설기계가 뒤를 이었고 SK스퀘어와 삼성에스디에스, 브이엠, 두산테스나, NAVER도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LS는 오전에 이어 오후까지 순매수 1위를 지켰다. 주가가 장중 2%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는데도 매수세는 오히려 이어졌다. 전날 급락 이후 LS와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 인프라주를 담았던 흐름 가운데 LS만 오후까지 최상단에 남은 셈이다.
오후 들어 가장 강하게 새로 유입된 종목은 신스틸이었다. 오전 순매수 상위권에 없던 신스틸은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주가는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뒤 오후에도 상한가를 유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현지 파이프라인 건설 등에 참여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재차 내놓은 영향이다. 알래스카 북부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약 1300㎞ 파이프라인으로 남부 항구까지 운송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사업이 현실화하면 강관·철강재 수요가 크게 늘 수 있다는 기대가 관련주 전반으로 번졌다. 단기 급등주에는 차익 실현으로 대응해온 초고수들이 상한가 종목을 순매수 2위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