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케이, TSMC 공급망 진입…대만 1차 벤더 설비 공급 완료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03 10:40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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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이저 가공기 전문기업 에이치케이 에이치케이 close 증권정보 044780 KOSDAQ 현재가 1,465 전일대비 134 등락률 +10.07% 거래량 75,060 전일가 1,331 2026.09.03 10:20 기준 관련기사 에이치케이, 수주잔고 141% 급증…반도체 팹 증설 타고 레이저 장비 수요 '쑥' 에이치케이, 경영진·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잇단 지분 매입…"성장 자신감" 에이치케이, 현대차그룹 美자회사와 120억 규모 공급 계약 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대만 공급망에 진입했다. 대만 현지 1차 벤더 3곳에 장비를 공급하며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내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에이치케이는 대만 현지 TSMC 1차 벤더 3곳에 레이저 가공기 공급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장비를 공급한 업체는 반도체 검사장비 관련 기업 2곳과 팹 건설 관련 기업 1곳이다. TSMC의 직접 거래처는 아니지만 TSMC 공급망에 속한 업체들에 장비를 공급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제조 생태계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대만 반도체 장비 시장은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꼽힌다. 에이치케이는 이번 공급을 통해 현지 주요 업체의 장비 선정 과정에서 자사 레이저 가공기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입장이다.
TSMC가 인공지능 시장 성장에 따른 첨단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에이치케이에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첨단 공정과 패키징 생산설비뿐 아니라 신규 팹 건설 과정에서 필요한 인프라와 제조설비에 대한 투자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TSMC는 대만을 중심으로 첨단공정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생산거점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공급망을 대상으로 한 장비 수요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에이치케이는 이번 대만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반도체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TSMC의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가 이어질 경우 대만에서 확보한 공급 실적을 활용해 해외 공급망으로 영업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최근 첨단공정과 패키징 고도화, 반도체 팹 건설 등에 약 42조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자본지출 승인으로, 앞선 승인분까지 합치면 누적 투자 규모가 약 150조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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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가 65만 원, 잔디밭 40만 원"…'손쓸 방...에이치케이 관계자는 "글로벌 최대 반도체 시장인 국내와 대만에서 의미 있는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추가 수주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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