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내수에서 수출업체로 변모…추가 수주 기대감"[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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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내년 매출 대폭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은 3일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 close 증권정보 336260 KOSPI 현재가 38,700 전일대비 5,650 등락률 -12.74% 거래량 3,410,589 전일가 44,350 2026.09.02 15:30 기준 관련기사 두산퓨얼셀, 국산 기술 양산 SOFC 핵심부품 첫 해외 수출 쾌거 추가 투자금, 신용·미수대환자금 모두 연 5%대 금리로 당일 마련 [클릭 e종목]"두산퓨얼셀, 해외 수주 예상보다 늦어져…목표가↓"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3만8700원) 대비 96.4%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미국 데이터센터향 연료전지 수주에 성공하며 수출 주문잔고를 대폭 늘린 점을 핵심 근거로 들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2일 미국 내 연료전지 유통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두산의 자회사 HyAxiom에 인산염 연료전지(PAFC) 시스템을 공급하는 5014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약 100MW(메가와트) 중반대 설비로 추정되며, 미국 데이터센터 온사이트(현장) 발전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종 고객사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2027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향 공급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8월 초 체결한 유럽향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스택 계약(1000억원)을 더하면, 두산퓨얼셀은 올해 예상 매출액을 웃도는 약 6000억원 규모의 수출 주문잔고를 확보하게 됐다.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동안 두산퓨얼셀은 다수의 데이터센터 고객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참조 템플릿'이 마련되면서 향후 협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 연구원은 "일부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의 시급성을 고려하면 연내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멀티플 상향 여지가 크다는 진단이다. 8월5일 유럽향 SOFC 스택 수출과 9월2일 미국향 PAFC 수출 계약 모두 2027년 내 매출 인식이 상당 부분 이뤄질 예정이어서 매출 전망치의 대폭적인 상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2027년 매출 전망치는 1조1139억원(전년 대비 118% 증가)으로 시장 컨센서스(7309억원)보다 52%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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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급여가 '1억8000만원', 삼전·하닉 아니었네...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경우 당장 후속 수주나 증설을 검토할 시점은 아니지만, 미국과 유럽향 수주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실적 개선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문 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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