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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서 빛났다...SOL 화장품TOP3플러스 한달 수익률 1위

한국경제-증권 · 2026-09-02 10:55 ·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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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스크랩 - 댓글 - 공유 - 글자크기 - 프린트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최근 한달간(8월31일 기준) 47.3% 오르며 국내 1152개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주요 K뷰티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ETF 수익률을 밀어올렸다. 개인 자금도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지난 1개월간 168억원을 순매수했다. 상장 후 누적 순매수액은 465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중 유통·제조업자개발생산(ODM)·브랜드 분야를 대표하는 실리콘투, 한국콜마, 에이피알을 톱3 종목으로 선정해 약 60% 비중으로 투자한다. 코스메카코리아와 코스맥스 등 ODM 기업, 아모레퍼시픽, 달바글로벌 등 글로벌 매출이 두드러지는 브랜드 기업도 함께 편입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단순한 소비 회복 기대를 넘어 K뷰티 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수출 국가가 미국·유럽·일본 등으로 넓어진 데다 판매채널도 온라인 플랫폼에서 글로벌 오프라인 전문점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정 국가나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주요 기업의 실적도 'K뷰티 랠리'를 뒷받침한다. 코스맥스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고, 한국콜마는 국내 ODM 업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유통 부문에서는 실리콘투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4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제조·유통·브랜드로 이어지는 K-뷰티 밸류체인 전반의 이익 체력이 강화되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K뷰티는 개별 브랜드의 글로벌 히트 상품 다변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ODM·유통기업의 동반 성장이 맞물리며 과거와 다른 질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는 실제 이익 개선으로 성장성을 입증한 업종에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email protected] 한경 프리미엄9의 모든 콘텐츠는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사전 허가 없는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 공유·AI 학습 활용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위반 시 서비스 이용 제한 및 민형사상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