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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징하네” 미국-이란 갈등 재고조에…삼전·하닉 2%대 동반 하락

매일경제-증권 · 2026-09-02 10:30 ·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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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갈등 재고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500원(2.59%) 내린 25만4500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25만원까지 내린 뒤 하락 폭을 조정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4만9000원(2.89%) 내린 16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도 장중 한때 161만8000원까지 내려간 뒤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간밤 미국과 이란 간 교전 재개 소식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미국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내렸다. 이에 국내 반도체 투톱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0.79%, 0.71% 내렸다. 또 나스닥 종합지수도 1.03% 하락했다. 고유가·고금리 대외환경 속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4% 하락했다. 마이크론(-2.64%), 샌디스크(-1.90%), 시게이트(-1.42%)가 부진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2.31% 하락했다. 또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이틀 만에 추가 공습에 나섰고 이란도 보복 공격을 감행하자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졌고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4.60% 올랐고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5.20% 상승했다. 더욱이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하며 4.79% 부근까지 상승, 지난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은 9429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85억원, 7133억원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