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김세원 기자] 삼성증권은 2일 NHN(181710)에 대해 "포항 AI 데이터센터(AIDC) 장기 GPU 임대차 확약서 체결로 데이터센터 상면 등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 확장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했다. 30메가와트(MW)급 추가 AIDC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가동에 들어가 2028년부터 매출이 온기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NHN은 포항에 건설 중인 AIDC의 20MW 규모에 대해 5년간 장기 임대차 확약서를 체결했으며, 자체 데이터센터 증설 10MW까지 더해 내년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던 30MW급 AIDC 추가 확보 계획과 GPUaaS 사업 확장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양평 AIDC에서도 운영 중인 정부 소유 GPU 20메가와트(MW) 규모 가운데 20%를 민간에 임대, 약 1000억원의 GPUaaS 매출을 창출하며 운영 비용을 제하고도 두 자리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고객과 5년간의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해 향후 임대료 하락 시 발생 가능한 수익성 저하 리스크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8년이 NHN의 AI 사업 수익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30MW급 추가 AIDC가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가동돼 2028년부터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고, 이에 따라 연간 매출도 공공 사업 비중에 따라 최소 1500억원에서 최대 7500억원 사이를 거둘 것으로 본다. 증설된 AIDC 기준 2028년부터 연간 4000억원의 GPUaaS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가 확보된 AIDC의 GPUaaS 매출을 반영해 2028년 NHN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3800억원으로 18% 상향 조정한다"며 "지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했으나, NHN클라우드의 실적 개선 가시화로 기업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구간에 있기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있다"고 전망했다.
김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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