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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는데 차입금 87% 만기 1년 내 돌아와…비씨월드제약 어쩌나 [종목+]

한국경제-증권 · 2026-09-02 06:45 · 비씨월드제약(20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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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금리 오르는데 차입금 87% 만기 1년 내 돌아와…비씨월드제약 어쩌나 [종목+] 6월 말 기준 차입금 759억 중 657억 상환기한 1년 내 돌아와 202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에 '당기순손실' 202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에 '당기순손실' 코스닥 상장사 비씨월드제약의 전체 차입금 중 약 87% 금액의 만기가 향후 1년 안에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부터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당기순손실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앞으로 차환비용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의 올해 6월 말 연결 기준 차입금 상환예정액은 총 758억5326만원이다. 이 가운데 656억8664만원이 1년 이내 만기로, 전체의 86.6%에 달한다. 나머지는 1~2년 만기가 28억1263만원, 2~3년 만기가 22억4994만원, 3~4년 만기가 17억4996만원, 4년 초과 만기가 33억5409만원이다. 차입금 만기가 단기에 집중된 가운데 시장금리는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올린 데 이어 지난달 27일 다시 0.25%포인트 인상해 연 3.00%로 결정했다. 두 달 연속 금리 인상이다. 한은이 공개한 향후 6개월 조건부 기준금리 전망에서도 금통위원들이 제시한 21개 전망 가운데 10개가 연 3.25%, 6개가 연 3.50%에 몰렸다. 현 수준인 연 3.00%는 5개에 그쳐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려 있다. 문제는 비씨월드제약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을 차환하게 되면 추가되는 이자비용을 흡수할 수익 여력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미 ‘한계기업(좀비기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계기업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배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영업해서 남긴 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다는 뜻이다. 비씨월드제약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0.95배다. 영업이익(19억5338만원)이 이자비용(21억189만원)에 못 미쳤다. 이 회사의 이자보상배율은 2024년 0.32배, 작년 0.47배에 그쳤다. 올해 하반기에도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상태를 유지하면 공식적으로 좀비기업이 된다. 영업외 이익이 이자비용이 포함된 영업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당기순손실 상태도 이어지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2024년 연결 기준 33억1635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31억4293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올해 상반기에도 2억141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의 올해 6월 말 연결 기준 차입금 상환예정액은 총 758억5326만원이다. 이 가운데 656억8664만원이 1년 이내 만기로, 전체의 86.6%에 달한다. 나머지는 1~2년 만기가 28억1263만원, 2~3년 만기가 22억4994만원, 3~4년 만기가 17억4996만원, 4년 초과 만기가 33억5409만원이다. 차입금 만기가 단기에 집중된 가운데 시장금리는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올린 데 이어 지난달 27일 다시 0.25%포인트 인상해 연 3.00%로 결정했다. 두 달 연속 금리 인상이다. 한은이 공개한 향후 6개월 조건부 기준금리 전망에서도 금통위원들이 제시한 21개 전망 가운데 10개가 연 3.25%, 6개가 연 3.50%에 몰렸다. 현 수준인 연 3.00%는 5개에 그쳐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려 있다. 문제는 비씨월드제약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을 차환하게 되면 추가되는 이자비용을 흡수할 수익 여력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미 ‘한계기업(좀비기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계기업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배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영업해서 남긴 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다는 뜻이다. 비씨월드제약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이자보상배율은 0.95배다. 영업이익(19억5338만원)이 이자비용(21억189만원)에 못 미쳤다. 이 회사의 이자보상배율은 2024년 0.32배, 작년 0.47배에 그쳤다. 올해 하반기에도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상태를 유지하면 공식적으로 좀비기업이 된다. 영업외 이익이 이자비용이 포함된 영업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당기순손실 상태도 이어지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2024년 연결 기준 33억1635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31억4293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올해 상반기에도 2억141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