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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NHN, 클라우드 기업가치 반영…목표가↑

아시아경제-증권 · 2026-09-01 18:1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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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NHN 목표가 9.2만원 상향 제시 삼성증권은 1일 NHN에 대해 자회사 NHN클라우드의 기업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구간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NHN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NHN클라우드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임차 사업 확장을 위해 경북 포항에 건설 중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20MW 규모에 대한 5년 장기 임대차 확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7년까지 30MW급 AIDC를 추가 확보하겠다는 계획의 일부로, 남은 10MW 규모는 자체 데이터센터 증설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NHN의 AIDC 수익 모델은 검증된 바 있다. NHN은 양평 AIDC에서 정부 소유 GPU B200 7656장(20MW 규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20%는 민간에 임대해 연간 약 1000억원의 서비스형 GPU(GPUaaS)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NHN클라우드의 성과에 대해 "데이터센터 상면(서버 설치 공간) 확보로 NHN의 GPUaaS 사업 확장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했다"며 "현재 고객과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한 만큼 향후 임대료 하락 시 발생 가능한 수익성 저하 리스크도 최소화됐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2028년부터 AI 사업의 수익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30MW급 추가 AIDC는 2027년부터 점진적으로 가동돼 2028년부터는 매출이 온기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연간 매출은 공공사업 비중에 따라 최소 1500억원(전량 공공사업 가정)에서 최대 7500억원(전량 민간 임대 가정) 사이로 전망된다"고 했다. GPUaaS 매출로는 2028년부터 연간 4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이같은 실적 전망을 토대로 삼성증권은 NHN의 2028년 영업이익을 3800억원으로 직전 대비 18% 상향했다. 목표 주가 역시 NHN 클라우드의 지분 가치 1조4000억원을 별도 반영해 기존보다 41.5% 높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당장 짐 싸서 한국 갈래" 해외 Z세대 눈 번쩍…집...오 연구원은 "지난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NHN클라우드의 실적 개선 가시화로 기업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구간에 있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