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태안 스마트시티 드론 체험관 사업 수주…5.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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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확장현실) 및 공간지능 전문기업 버넥트는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일환인 ‘드론 체험관 내 드론 모험 콘텐츠 개발·설치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5억4945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다온아이앤씨로부터 수주했으며, 태안군 모험 투어스테이션 내 66.13㎡ 규모 공간에 상시 체험형 콘텐츠, 관련 장비,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버넥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드론과 공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 공간지능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태안군 야외 멀티미디어 드론쇼에서 수집된 실제 비행·모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드론의 움직임을 가상환경에서 재현한다. 구축되는 콘텐츠는 ▲VR 드론 FPV 레이싱 ▲드론쇼 체험 ▲태안 관광자원 4K 360도 영상 체험 ▲AR 드론쇼 체험 등 총 4종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가상환경에서 다수 드론의 비행 경로와 제어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군집드론 비행제어 가상 모의 체험’ 및 시민 참여형 드론쇼 제작 기능도 함께 구현된다.
버넥트는 실제 비행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공간정보를 연계한 시뮬레이션 기술 경험을 축적해, 향후 방산·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피지컬 AI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실제 드론 비행 데이터와 스마트시티 공간정보를 가상공간에서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현실 세계의 데이터와 공간을 이해·활용하는 기술을 고도화해 피지컬 AI 기술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