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비에이치(090460), 애플 폴더블폰 출시 기대감 및 로봇/휴머노이드 신규 거래선 확보 전망 등에 급등
대신증권은 동사에 대해 애플이 폴더블폰을 공개 및 출시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 흥행 호조가 반영되면 2027년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 확대로 애플, 삼성전자의 핵심 공급업체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신규 모델인 갤럭시Z폴드8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유사 형태인 애플의 신규 폴더블폰이 9월 10일 공개 이후 9월 말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와 애플향 폴더블폰 OLED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설비투자 재개(아산단지 A7 OLED 신공장 건설)를 발표하면서 2027년 이후 폴더블폰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폴더블폰 시장은 2025년 2,032만 대(+9% YoY)에서 2026년 2,610만 대(+28.4% YoY), 2027년 3,537만 대(+35.5% YoY)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년 9월 로봇/휴머노이드 사업에서 신규 거래선 추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미 매출을 기록한 보스턴다이내믹스(아틀라스) 기반으로 삼성전자를 확보하였고, 글로벌 로봇/휴머노이드 고객이 추가될 전망이라며, 동사는 차량용 무선충전 모듈과 디스플레이용 R/F PCB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휴머노이드에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봇/휴머노이드의 관절 유연성과 원가 절감 차원에서 장축의 연성PCB 채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27년 이후 신규 매출 반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6년 전체 매출(1조 8,700억 원)과 영업이익(950억 원)은 각각 4.2%(YoY), 76%(YoY)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한울반도체(320000), AI 기반 MLCC 검사 정확도 98% 구현 소식 등에 상한가
동사는 언론을 통해 자체 AI(인공지능) 검사 플랫폼을 적용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6면 외관검사장비에서 0603 규격 기준 분당 1만 3,000개의 검사속도와 98% 수준의 불량 검출 정확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시험은 고속으로 이동하는 초소형 MLCC의 6개 면을 촬영하면서 AI가 실시간으로 불량 여부를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자체 시험 결과 검사속도를 유지하면서 불량 검출 정확도를 기존 약 95%에서 약 98%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이번 성능 고도화는 검사속도를 분당 1만 3,000개까지 높이는 동시에 실제 고속 생산환경을 전제로 AI 불량 판정 성능을 향상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내 분당 1만 5,000개 수준의 차세대 장비 개발을 목표로 성능을 추가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MLCC 후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AI 검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SK이노베이션(096770), 자회사 SK온 미국 ESS 수주를 통한 연간 목표 달성 긍정적 평가 등에 강세
iM증권은 동사에 대해 자회사 SK온이 미국 NeoVolta와 9GWh 규모(약 1조 5,000억 원)의 LFP ESS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 연간 수주 가이던스(20GWh)의 절반가량(45%)을 조기 달성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연내 직접 판매용 추가 9GWh 계약까지 감안하면 연간 목표치를 사실상 대부분 충족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대규모 수주는 미국 내 대중국 배제 강화 속에서 비중국산 배터리 공급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SKIET 합병에 따른 자회사 지원 우려와 투자자 실망감을 일부 덜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SK그룹의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향 공급 시나리오와 하반기 정제마진·E&S 호실적 등도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진단했다.
■ 매드업(0039P0), AI 수익화 구간 진입 분석 등에 급등
SK증권은 동사에 대해 AI 광고 솔루션 'LEVER Xpert'는 마케팅 특화 버티컬 AI 에이전트(범용 LLM + 1조 원 이상 광고 실집행 데이터)로, 광고 데이터 수집·분석부터 소재 기획·집행·최적화까지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동사는 업계 성장률을 압도하는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취급고 증가율은 43.5%로 시장 성장률(9.3%)의 5배에 달하고 2Q26 영업이익률도 20.8%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동사의 26년, 27년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125억 원(+45.9% YoY)과 221억 원(+77.6%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글로벌 광고주 신규 유입, AMS를 통한 중소형 광고주 확대, 솔루션 부문 BEP 돌파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 크라우드웍스(355390), '모두의AI' 카카오 컨소시엄 참여 및 데이터 인프라 지원 소식에 강세
동사는 전일 언론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AI)' 사업에 카카오 컨소시엄 일원으로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동사를 비롯해 LG AI연구원, LG전자, LG CN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서울대학교병원, 신한은행, 루닛 등 총 1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컨소시엄은 카카오톡과 전화 기반 AI 서비스를 주요 이용자 접점으로 활용해 범용 AI 챗봇, 공공 AI 에이전트, 분야별 특화 AI 에이전트로 서비스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9월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 뒤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동사는 컨소시엄 내에서 데이터 구축과 플랫폼 인프라를 담당하며,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공급 및 데이터 가공·검증 등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국민 서비스 특성상 AI가 생성하는 답변의 정확도와 신뢰성,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데 동사가 보유한 데이터 검증 역량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대국민 AI 보편화라는 국가 사업에 카카오 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축적해 온 데이터 인프라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정교하고 안전한 AI 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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