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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그룹 신임 CEO에 최진환 전 롯데렌탈 대표

매일경제-증권 · 2026-09-01 11:00 · 롯데렌탈(08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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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영진과 다시 의기투합 청호그룹이 그룹 지주사인 크리스탈홀딩스코리아 최고경영자(CEO) 겸 청호그룹 총괄대표로 최진환 전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청호그룹은 환경가전 렌탈 플랫폼 청호나이스를 비롯해 마이크로필터, 엠씨엠, 나이스엔지니어링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올 8월 세계적인 투자사 칼라일에 인수됐다. 최 신임 총괄대표는 30년 이상 다양한 소비자 대상 사업을 이끈 경험이 있다. 롯데렌탈 대표 선임 이전 SK브로드밴드 대표를 지냈으며, 그에 앞서 당시 칼라일이 투자한 ADT캡스 대표를 맡았다. 청호그룹은 정창국 전 ADT캡스·에코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청호나이스·마이크로필터·엠씨엠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정세형 전 ADT캡스·에코비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로 선임했다. 두 대표는 각각 크리스탈홀딩스코리아 총괄CFO와 총괄CSO를 겸임한다. 최 총괄대표와 정창국·정세형 신임 대표는 과거 칼라일이 투자한 ADT캡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핵심 경영진이다. 최 총괄대표는 이날 칼라일 아시아 선임고문(Senior Advisor)으로도 합류했다. 한국·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칼라일의 신규 투자 기회 검토를 지원하고, 청호그룹을 비롯한 칼라일 포트폴리오사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자문할 예정이다. 김종윤 칼라일 아시아파트너스 한국 회장과 정익수 칼라일 아시아파트너스 한국 대표는 “최 총괄 대표는 렌탈업계를 포함해 다양한 소비자 대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장해 온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최 총괄대표는 “청호는 ‘다른 어떤 회사보다 신뢰할 수 있는 물을 만드는 선도적인 회사, 그리고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보유한 회사’라는 차별화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칼라일과 각 계열사 경영진, 임직원들과 함께 청호그룹이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임직원들이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총괄대표는 롯데렌탈, SK브로드밴드, ADT캡스 경력에 앞서 현대라이프생명보험 대표를 역임했다. 현대캐피탈에서도 주요 임원직을 수행했다. AT커니와 베인앤컴퍼니에서 전략컨설팅 업무로 경력을 시작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