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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도 900억달러 넘었다…반도체 역대 최대 기록 경신

한국경제-경제 · 2026-09-01 10:25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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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8월 수출도 900억달러 넘었다…반도체 역대 최대 기록 경신 8월 수출 982.5억달러…3개월 연속 900억달러 웃돌아 반도체 수출 전년 대비 209% 증가, 컴퓨터 수출 419.5% 급증 무역흑자도 3개월 연속 300억달러 넘어…자동차 수출은 29.8% 감소 반도체 수출 전년 대비 209% 증가, 컴퓨터 수출 419.5% 급증 무역흑자도 3개월 연속 300억달러 넘어…자동차 수출은 29.8% 감소 한국의 8월 수출액이 98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900억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무역흑자도 3개월 연속 300억달러를 웃돌았다. 1일 산업통상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7% 늘어난 98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6월(1020억달러)과 7월(990억달러)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규모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283억4000만달러 증가한 347억500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300억달러대 흑자 행진이다. 8월에도 반도체가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9% 늘어난 46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월간 최대 수출액이다. 컴퓨터 수출은 62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대비 419.5% 급증했다. SSD의 핵심부품인 낸드 가격 상승이 이어진 영향이다. 컴퓨터 역시 월간 기준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무선통신기기도 갤럭시 Z폴드8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액이 21.2%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9.8% 감소한 38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주요 수출업체의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부분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수출이 줄었다.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은 각각 수출액이 65.3%, 12.2% 증가했다. 수출 물량은 줄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행 불안으로 인해 높은 수출 단가가 지속되면서 수출이 늘었다. 철강 수출은 7.9% 늘어난 2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U TRQ 도입으로 대EU 수출은 줄었지만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따라 철강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철강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비재도 수출도 늘었다. 화장품(13억1000만달러)과 농수산식품(9억8000만달러)은 K뷰티·K푸드 열풍에 각각 역대 8월 수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반도체 수출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외 품목의 수출도 2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수출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수출 호조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 통상환경 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email protected] 1일 산업통상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7% 늘어난 98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6월(1020억달러)과 7월(990억달러)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규모다.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283억4000만달러 증가한 347억500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300억달러대 흑자 행진이다. 8월에도 반도체가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9% 늘어난 46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월간 최대 수출액이다. 컴퓨터 수출은 62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대비 419.5% 급증했다. SSD의 핵심부품인 낸드 가격 상승이 이어진 영향이다. 컴퓨터 역시 월간 기준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무선통신기기도 갤럭시 Z폴드8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액이 21.2%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9.8% 감소한 38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주요 수출업체의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부분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수출이 줄었다.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은 각각 수출액이 65.3%, 12.2% 증가했다. 수출 물량은 줄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행 불안으로 인해 높은 수출 단가가 지속되면서 수출이 늘었다. 철강 수출은 7.9% 늘어난 2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U TRQ 도입으로 대EU 수출은 줄었지만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따라 철강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철강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비재도 수출도 늘었다. 화장품(13억1000만달러)과 농수산식품(9억8000만달러)은 K뷰티·K푸드 열풍에 각각 역대 8월 수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반도체 수출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외 품목의 수출도 2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수출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수출 호조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 통상환경 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