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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재고조에 정유주 ‘들썩’…SK이노베이션 7%대 급등

매일경제-증권 · 2026-09-01 09:45 · SK이노베이션(09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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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유주가 1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9200원(7.33%)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Oil(3.73%)과 GS(2.88%) 등 정유 관련주들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이 정유주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 내 이란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 미군이 이란 영토를 직접 공격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란도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양국 간 무력 충돌이 재점화하는 모습이다. 이에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83% 오른 배럴당 85.76달러(약 11만7182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71% 상승한 배럴당 90.49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