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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본업 회복·주주환원으로 기업가치 재평가…목표가 75만원-신한

인포스탁데일리 · 2026-09-01 08:15 · KCC(002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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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선임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일 KCC에 대해 "단기 실적 변동성에도 본업 정상화와 보유자산 활용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방향성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75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1,289억원을 기록했다. 실리콘은 판가 인상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373억원으로 크게 개선됐으며, 건자재는 하이테크향 수요 증가로 379억원을 기록했다. 도료도 선박·해외 판매 호조로 485억원의 견조한 이익을 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은 실리콘 수익성 회복과 도료 부문의 견조한 이익 방어력이 단기 실적을 지지하고, 중장기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과 재무 부담 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실리콘은 4월 판가 10~15% 인상과 제품 믹스 개선으로 2분기 EBITDA 마진이 14%까지 상승했다. 중국 가동률 조절과 신규 증설 제한으로 공급 부담도 완화됐다. 회사는 올해 실리콘 영업이익 950억원, 내년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 특별배당 수취액의 50% 이상 환원과 투자자산 매각이익 일부 환원이 명문화되면서 투자자산 할인율 축소의 근거가 강화됐다"면서 "본업 정상화와 주주환원 확대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