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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기업용 카셰어링 요금제 개편…주중 10%·주말 3% 추가 할인

인포스탁데일리 · 2026-09-01 07:55 · 쏘카(40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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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선임기자] 라이프타임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가 기업 고객 대상 멤버십 서비스 ‘쏘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프로필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출장과 업무 이동에 카셰어링을 활용하는 기업이 꾸준히 늘면서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 혜택을 기존보다 확대해 추가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쏘카는 ‘기본형’, ‘업무할인형’, ‘복지할인형’, ‘기업맞춤형’의 4종으로 운영되어 온 기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프로필 요금제를 오늘부터 ‘베이직’과 ‘플러스’ 2종으로 부분 통합하고, 매월 일정 수량의 대여료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대신 이를 포함한 상시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 조건을 정비했다. 개편 전과 비교해 기존 결제 가격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중 및 주말 할인이 새롭게 추가되는 방식이다. 이번에 개편된 베이직 요금제는 별도 구독료 없이 주중과 주말 각각 3%의 추가 할인이 상시 적용되며, 플러스 요금제는 임직원 1인당 1만원의 구독료를 내면 주중에 10%, 주말에 3%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는 기업 회원의 카셰어링 이용은 대부분 업무시간에 집중되어 있는 점이 감안됐다. 실제로 쏘카에서는 올해 7월까지 기업 회원의 이용 건 중 86%가 주중에 발생했고, 이용 시간대 역시 업무시간(06시 ~ 18시) 비중이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할인은 비즈니스 프로필로 쏘카 카셰어링을 이용할 때 개인 프로필 할인 요금 위에 더해지는 방식이다. 비즈니스 프로필의 경우, 개인 프로필에서 쓸 수 있는 할인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여기에 비즈니스 전용 추가 할인과 쿠폰 등을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 결제단계에서는 여러 조합 가운데 가장 유리한 할인 혜택 조건이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동일 시점에 동일 차량을 예약해 사용하는 경우 비즈니스 프로필 회원은 개인 프로필 회원과 같거나 더 낮은 가격으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법인카드 등록 시 제공되는 혜택은 이번 개편과 관계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개인 프로필로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결제수단으로 법인카드를 등록하면 크레딧 3만원이 최초 1회에 한해 지급되고, 이후 결제금액의 10%는 크레딧으로 계속 적립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 프로필 이용자 역시 동일하게 결제금액의 10%를 크레딧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쏘카 엔터프라이즈 멤버십은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 기업 회원을 등록한 뒤, 관리자가 해당 임직원을 추가하면 바로 비즈니스 프로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개편 이후에는 구독료가 없는 베이직 요금제에서도 상시 추가할인이 적용되므로, 임직원 수가 적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도 부담없이 업무 이동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쏘카가 이번에 엔터프라이즈 멤버십을 개편한 것은 꾸준히 늘고 있는 기업 고객의 업무 이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쏘카 엔터프라이즈에 가입한 기업(법인)의 수는 2026년 7월 말 기준으로 2021년 말 대비 45% 증가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매년 10% 안팎으로 멤버십 가입 기업 수가 늘면서 같은 기간 누적 이용자는 약 4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기업 회원의 평균 이동 거리는 123km, 평균 이용 시간은 약 14시간으로 2021년보다 평균치인 114km, 12시간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장 많이 이용된 차종은 ‘더 뉴 아반떼’, ‘더 뉴 셀토스’, ‘디 올 뉴 코나’ 순으로, 상위 3개 차종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지예 쏘카 엔터프라이즈 그룹장은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한 사용방식으로 최근 1년간 이용 실적이 있는 기업 기준 2년 연속 쏘카 엔터프라이즈 멤버십을 이용한 고객사는 절반이 넘고, 5년 연속 사용 중인 장기 고객사도 16%에 달한다”며, “추가 수요 확보를 위해 기존 결제 가격대는 유지하면서 요금제를 두 가지로 단순화하는 한편, 상시 할인을 적용해 규모와 관계없이 더 많은 기업이 쏘카를 업무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쏘카는 오늘부터 과거 ‘패스포트’ 등 멤버십 서비스 운영 때부터 유지해 온 할인율을 차량 대여료에 원천 통합시키는 ‘가격 단순화’ 정책도 함께 실시한다. 그 동안 예약화면에서 표시되던 할인율과 실제 결제 가격 간 차이를 줄여 고객이 구매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복잡한 기존 할인율 수준을 차량 대여료 자체에 원천 반영하는 것이 핵심으로, 고객이 카셰어링 이용시 실제로 지불하는 최종 결제금액에는 변화가 없다. 이동희 선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