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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웹예능·문화공간 앞세워…2030 차량 마케팅
기아가 웹예능과 숏폼 콘텐츠, 브랜드 공간 조성 등을 앞세워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차량 사양을 알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에서다. 기아는 온라인에서 가벼운 ‘스낵형 콘텐츠’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에선 서울 성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전면 리뉴얼해 체류형 브랜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최근 방송인 유병재, 이은지가 출연하는 웹예능 ‘캬캬 야유회’를 선보였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와 준중형 전기 SUV EV6 등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차량 성능을 설명하는 대신 차와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주는 데 방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량의 외부 전력공급 기능과 적재 공간을 활용한 캠핑 장면을 노출한 해당 콘텐츠는 지난달 20일 기준 누적 조회수 약 2588만회를 기록했다.
퍼스널 컬러, 관상 등 친숙한 소재를 자동차와 접목한 숏폼 콘텐츠 ‘기아적 사고’도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적 사고는 자동차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과 질문을 통해 기아 차종 및 브랜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아는 이달 ‘차, 그리고 연애’를 주제로 한 신규 웹예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 세대의 ‘가치 소비’ 등 관심사를 겨냥한 사회공헌 콘텐츠도 등장했다. 기아는 지난 7월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활용해 임직원과 일반 참가자가 유기견 보호센터를 찾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참가자들이 유기견과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았다. 타스만은 봉사활동 지원 차량으로 사용됐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성수동 뚝섬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리뉴얼해 이달 중 재개관하기로 했다. 이곳은 지난해 기아가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과 글로벌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한 장소이기도 하다. 기아는 나달이 만 17세 때인 2004년 후원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22년째 스폰서십을 이어오고 있다.
기아는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차량 전시 위주의 일회성 방문 공간에서 방문객이 일상적으로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3면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몰입형 차량 전시 공간을 비롯해 키즈존,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기아는 재개관 후 가족 단위 상설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청년세대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웹예능과 숏폼 콘텐츠는 물론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와 같은 브랜드 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했다. 이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으로 기아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상원 기자
[email protected]
기아는 최근 방송인 유병재, 이은지가 출연하는 웹예능 ‘캬캬 야유회’를 선보였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와 준중형 전기 SUV EV6 등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차량 성능을 설명하는 대신 차와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주는 데 방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량의 외부 전력공급 기능과 적재 공간을 활용한 캠핑 장면을 노출한 해당 콘텐츠는 지난달 20일 기준 누적 조회수 약 2588만회를 기록했다.
퍼스널 컬러, 관상 등 친숙한 소재를 자동차와 접목한 숏폼 콘텐츠 ‘기아적 사고’도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적 사고는 자동차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과 질문을 통해 기아 차종 및 브랜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아는 이달 ‘차, 그리고 연애’를 주제로 한 신규 웹예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 세대의 ‘가치 소비’ 등 관심사를 겨냥한 사회공헌 콘텐츠도 등장했다. 기아는 지난 7월 브랜드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활용해 임직원과 일반 참가자가 유기견 보호센터를 찾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참가자들이 유기견과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았다. 타스만은 봉사활동 지원 차량으로 사용됐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성수동 뚝섬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리뉴얼해 이달 중 재개관하기로 했다. 이곳은 지난해 기아가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과 글로벌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한 장소이기도 하다. 기아는 나달이 만 17세 때인 2004년 후원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22년째 스폰서십을 이어오고 있다.
기아는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차량 전시 위주의 일회성 방문 공간에서 방문객이 일상적으로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3면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몰입형 차량 전시 공간을 비롯해 키즈존, 콘솔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기아는 재개관 후 가족 단위 상설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청년세대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웹예능과 숏폼 콘텐츠는 물론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와 같은 브랜드 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했다. 이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으로 기아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기회를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상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