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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최대주주, 376억 CB 전액 전환…"재무 건전성 개선으로 사업 기반 강화"

아시아경제-증권 · 2026-08-31 16:10 · 유니슨(0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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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전문기업 유니슨 유니슨 close 증권정보 018000 KOSDAQ 현재가 1,214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3,081,645 전일가 1,214 2026.08.31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니슨, 육·해상풍력 '동시 공략'…2030년 매출 1조원 정조준 유니슨, 1000억 규모 고창해상풍력 수주…해상풍력 사업 본격 확대 유니슨, 제주 어름비풍력발전소와 20년 O&M 계약…터빈 공급 이어 장기 유지보수 의 최대주주가 376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전액 보통주로 전환한다. 자본잠식과 높은 부채비율 등 재무 부담을 해소해 대규모 풍력 프로젝트 수주와 기존 사업 수행을 위한 재무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니슨은 최대주주 명운산업개발이 보유 중인 제17회 전환사채 376억원 전액을 보통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환가액은 주당 1160원으로, 명운산업개발은 유니슨 보통주 3241만3793주를 새로 취득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명운산업개발의 보유 주식은 기존 2341만5977주에서 5582만9770주로 늘어나며 지분율도 9.02%에서 19.13%로 확대된다. 이번 전환으로 유니슨의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은 기존 171.33%에서 92.07%로 낮아진다. 부채비율이 100%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자본잠식 문제도 해소된다. 자본잠식률은 기존 19.05%에서 -1.6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면서 재무적 리스크를 완화하고 신규 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재무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대주주 측의 지배력도 강화된다. 특수관계인 삼해이앤씨는 8월 18일 기준 유니슨 보통주 855만8804주를 보유하고 있다. 명운산업개발과 삼해이앤씨의 지분을 합산하면 전환 이후 지분율은 기존 12.32%에서 22.06%로 확대된다. 주요 파트너사인 비그림파워코리아도 610만173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유니슨은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풍력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고창해상풍력과 한빛해상풍력 등 해상풍력 사업과 영암삼호풍력, 육백산풍력 등 육상풍력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앞서 유니슨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고창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사업 규모는 76.2메가와트이며 유니슨의 계약금액은 992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약 246%에 달한다. 한빛해상풍력에서는 340메가와트 규모 사업에 13.6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25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육상에서는 36메가와트 규모 영암삼호풍력과 자체 개발사업인 30.8메가와트 규모 육백산풍력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영역도 발전기 공급에서 발전단지 개발과 유지보수(O&M)로 확대한다. 유니슨은 최근 해상풍력 작업자 이송선(CTV)을 매입하고 향후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투입할 계획이다. 명운산업개발의 풍력사업 개발 역량과 유니슨의 터빈 제조 기술, 비그림파워코리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외 풍력 프로젝트 수주부터 터빈 공급, 유지보수까지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전환은 최대주주와 유니슨의 이해관계를 장기적인 성장이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결정"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현재 확보한 사업의 안정적인 이행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4만원에 샀는데 5억까지 껑충…"복권 당첨보다 어...이어 "3사 간 시너지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