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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자 위한 안심통장 2000만원까지

아시아경제-경제 · 2026-08-31 11:2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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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자 위한 안심통장 2000만원까지 서울시 '안심통장', 올해 두 번째 공급 상반기 2000억원에 이어 3000억 추가 업력·신용점수·매출 따라 한도 세분화 서울시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한 마이너스 통장의 지원 금액을 최대 2000만원으로 조정한다. 지원 범위 역시 자영업자의 업력과 신용점수, 신고매출액 등을 반영해 세분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같이 지원 한도는 늘리고 대상 요건은 세분화한 '안심통장 4호'를 내달 3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시가 2025년 전국 최초 출시한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 통장이다. 서울시는 상반기 2000억원 규모 공급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3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특히 소상공인의 한도상향 요구를 반영해 기존 최대 1000만원이던 지원 한도를 2000만원으로 늘리고 업력·신용점수·매출액에 따라 지원 구간을 세분화했다. 안심통장은 2025년 1호 출시 후 높은 수요를 보이며 1~3호 평균 38영업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이를 통해 약 6만명의 자영업자에게 총 6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을 적기에 공급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4호부터 지원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핵심은 ▲업력·신용점수·매출액에 따른 대상요건 세분화 ▲업체별 지원 한도 최대 1000만→2000만원 확대 ▲기존 안심통장 이용자 추가 신청 허용이다. 기존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을 지원했지만 4호부터는 자영업자의 업력과 신용점수, 신고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원 구간을 3단계로 조정했다. 안심통장 이용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최대 한도가 2000만원으로 늘어난 만큼, 안심통장 보증잔액이 남아 있는 이용자도 요건을 충족하면 총 한도 내에서 최대 1000만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5.12% 수준이다. 시중은행 마이너스통장 이용이 어렵고 저축은행 이용 시 연 11~19%대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했던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앱을 통한 비대면 자동 심사를 통해 복잡한 서류제출이나 대면 절차 없이 영업일 기준 1일 이내 보증 승인이 가능해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업력 1년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1년 신고매출액이 1000만원 이상 ▲대표자 NICE 개인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 과정에서 신청일 현재 ▲4개 이상의 기관으로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았거나 그 받은 금액의 합계액이 1000만원을 초과한 경우 ▲최근 3개월 이내 '여신전문금융업법' 및 '상호저축은행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 모두 합해 3개 이상의 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경우 ▲기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이용 중인 보증 잔액과 안심통장 지원 금액의 합계액이 1억원을 초과하면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대표자의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하고 10일부터는 출생 연도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큰일 났어, 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유학생...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자금 수요와 경영상황을 면밀히 살펴 자영업자가 필요한 때 적정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