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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재개…시장개방 속도

아시아경제-경제 · 2026-08-31 07:3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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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16차 협상 서비스·투자·금융 시장개방 논의 우리 기업 진출 여건 개선 추진 권혜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실장이 이끄는 한국 대표단이 지난 6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에서 린 펑(Lin Feng)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수석대표)을 비롯한 중국 대표단과 협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한국과 중국이 서비스·투자 시장 추가 개방을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에 돌입한다. 양국 정상이 올해 안에 협상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로 합의한 가운데 서비스·투자와 금융 분야의 시장 개방 협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제16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천차오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에서 3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한다. 한중 양국은 2015년 FTA 발효 당시 서비스·투자 분야의 자유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후속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18년 3월 후속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5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했다. 양국은 후속협상을 통해 상호 서비스 시장의 개방 업종을 확대하고 시장 진입 여건의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교역과 투자를 활성화하고 상품 중심의 양국 교역 구조를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 들어 양국 간 협상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중 정상은 지난 1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에서 연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지난 3월 한중 상무장관회의와 6월 통상교섭본부장과 중국 국제무역협상대표 간 회담 등을 통해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해왔다. 정부는 이번 16차 협상에서 서비스·투자와 금융 분야의 시장 개방 논의를 가속화해 실질적인 진전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큰일 났어, 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유학생...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대내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타결 시 양국 간 서비스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며 "우리 기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정적 협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