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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익·증자 영향에 은행 자본건전성 개선…2분기 자본비율 0.12%p↑

아시아경제-경제 · 2026-08-31 06:0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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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자본비율 등 주요 자본비율 일제히 상승 모든 은행 규제비율 상회 금감원 "대외 불확실성 지속" 국내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본비율이 올해 2분기 소폭 개선됐다. 당기순이익과 유상증자 등의 영향으로 자본 증가폭이 위험가중자산 증가폭을 웃돈 데 따른 것이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6월 말 보통주자본비율은 13.62%로 전분기 말(13.50%)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 시현과 유상증자 등의 영향으로 보통주자본이 8.8조원(2.2%) 증가한 반면 위험가중자산은 42.6조원(1.7%)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기본자본비율과 총자본비율도 각각 14.84%, 15.77%로 전분기 말보다 0.08%포인트, 0.0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59%로 전분기 말(6.66%)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6월 말 현재 모든 국내은행은 규제비율을 크게 웃도는 자본비율을 유지했다. 보통주자본비율 기준으로 씨티·SC제일·케이·카카오·토스뱅크·수협·수출입은행은 14% 이상, KB국민·신한·하나·우리·산업은행은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는 우리·농협·씨티·SC제일·케이·카카오·토스뱅크·수협·수출입은행 등이 16%를 웃돌았다. BNK금융그룹은 총자본비율이 13.16%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농협금융지주의 자본비율은 유상증자 영향으로 전분기 말보다 0.94%포인트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SC제일은행(0.78%포인트), iM뱅크(0.25%포인트), 씨티은행(0.16%포인트), 신한은행(0.13%포인트) 등 10개 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도 상승했다. 반면 케이뱅크의 자본비율은 전분기 말보다 1.39%포인트 하락했고 수출입은행(-0.22%포인트), 수협은행(-0.20%포인트), BNK금융그룹(-0.15%포인트) 등 7개 은행은 보통주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동 상황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기준금리 인상 등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신용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큰일 났어, 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유학생...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자금중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자본적정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