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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 "인공지능 플랫폼이 VC 시장 판도 바꿀 것"

한국경제-증권 · 2026-08-30 18:45 ·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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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추천 뉴스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 "인공지능 플랫폼이 VC 시장 판도 바꿀 것" "3000억 AI 펀드로 시장 선점" “검색의 진화는 인류의 삶을 바꾼 가장 큰 변화입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플랫폼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사진)는 30일 “인공지능 전환(AX)으로 모든 산업에서 어마어마한 사업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도서관에서 정보를 찾았지만 2000년대 들어 구글, 야후 같은 검색엔진이 등장하며 수많은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했다”며 “앞으로 검색엔진이 아닌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AI 플랫폼에 주도권이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달 말 325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펀드를 결성했다. AI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단일 펀드로는 업계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2000년 벤처캐피털(VC) 업계에 입문한 유 대표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스톤브릿지벤처스를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의 VC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현재 독립계 VC 가운데 5위권을 달리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운용자산(AUM)은 2021년 말 9339억원에서 최근 1조7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346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하는 등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회사는 올 하반기 니어스랩과 인제니아테라퓨틱스, 아델, 넥스아이, 올거나이즈 등의 투자기업에서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대표는 핵심 투자 원칙으로 ‘큰 시장’과 ‘창업팀 역량’을 꼽았다. 새로운 아이디어라도 부가가치나 시장 크기가 작다면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어떤 업종이든 해외 진출이 가능해야 한다”며 “좋은 역량을 가진 창업팀이 얼마나 끈기 있게 사업을 이어가는지도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 “기업공개(IPO)를 제외하면 세컨더리 거래나 인수합병(M&A) 등이 미미하다”며 “시장을 더 키우려면 투자 기업 간 M&A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email protected]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사진)는 30일 “인공지능 전환(AX)으로 모든 산업에서 어마어마한 사업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도서관에서 정보를 찾았지만 2000년대 들어 구글, 야후 같은 검색엔진이 등장하며 수많은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했다”며 “앞으로 검색엔진이 아닌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AI 플랫폼에 주도권이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달 말 325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펀드를 결성했다. AI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단일 펀드로는 업계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2000년 벤처캐피털(VC) 업계에 입문한 유 대표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스톤브릿지벤처스를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2017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의 VC 부문이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현재 독립계 VC 가운데 5위권을 달리고 있다.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운용자산(AUM)은 2021년 말 9339억원에서 최근 1조7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346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하는 등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회사는 올 하반기 니어스랩과 인제니아테라퓨틱스, 아델, 넥스아이, 올거나이즈 등의 투자기업에서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대표는 핵심 투자 원칙으로 ‘큰 시장’과 ‘창업팀 역량’을 꼽았다. 새로운 아이디어라도 부가가치나 시장 크기가 작다면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어떤 업종이든 해외 진출이 가능해야 한다”며 “좋은 역량을 가진 창업팀이 얼마나 끈기 있게 사업을 이어가는지도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그는 “기업공개(IPO)를 제외하면 세컨더리 거래나 인수합병(M&A) 등이 미미하다”며 “시장을 더 키우려면 투자 기업 간 M&A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