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3대 메가프로젝트로 투자·성장 기회 창출…반도체 호황 정책 여력으로 양극화 극복"(종합)
아시아경제-경제 · 2026-08-30 17:00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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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을 넘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대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투자·성장 기반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30일 지명 소감을 통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우선 지난 1년 3개월간 우리 경제가 이뤄낸 성장 흐름을 더욱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3대 메가프로젝트 등을 통해 새로운 투자와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성장뿐 아니라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후보자는 "성장의 온기가 온 국민에게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된 정책 여력을 바탕으로 양극화 극복 등 민생을 돌보기 위한 정책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 후보자 지명에 대해 "경제 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손 꼽히는 정책통"이라며 "중동발 고유가 사태를 맞아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하며 실행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젊은 경제 사령탑으로 역대 최대 경제 지표를 국민 삶의 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고 양극화를 극복해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구 출신인 이 후보자는 대구 경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1993년 재무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외환위기 직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을 거쳤고,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경제분석과장과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등 주요 보직을 차례로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실과 기재부를 오가며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과 경제정책비서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차관보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다시 차관보를 맡았으며 이후 통계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기재부와 재정경제부 1차관을 맡아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뒷받침해왔다.
진보와 보수 정부를 넘나들며 기재부 차관보를 두 차례 지낸 이력도 이 후보자의 강점으로 꼽힌다. 주요 정책 라인에서 경기 활성화 대책과 경제정책 방향을 설계한 경험이 풍부해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조직 내에서는 실력뿐 아니라 온화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을 갖춘 관료라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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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어, 나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유학생...▲대구 ▲대구 경상고·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텍사스A&M대 경제학 박사 ▲행정고시 36회 ▲기재부 경제교육홍보담당관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실 경제정책비서관 ▲기재부 차관보 ▲통계청장 ▲기재부·재정경제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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