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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만난 신한금융…“독립이사 전문성·AI 내부통제 강화”

매일경제-경제 · 2026-08-30 13:30 ·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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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새롭게 정비한 독립이사 선임 원칙과 인공지능(AI) 기반 내부통제 플랫폼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최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는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행사는 국내외 주요 투자자와 함께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투자자들과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미팅에는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곽수근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독립이사 6명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 측은 올해 상반기에 실질적인 금융업 경험을 갖춘 인사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독립이사 선임 원칙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 원칙에 기반해 후보군을 선별하는 등 이사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내부 통제와 관련한 투자자 질문도 나왔다. 신한금융은 이에 지난 6월 업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AI 기반 내부통제 플랫폼을 구축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앞으로 현업의 관리의무 이행을 지원하고 그룹 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곽 의장은 “건전한 지배구조와 책임 있는 경영의 정착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이라며 “신한지주 이사회는 투명한 정보 제공과 열린 소통을 통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지난 4월 밸류업 2.0 발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업데이트 했다”며 “신한금융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